한국의 헌터, 귀환물 장르이며 제리엠 작가의 연재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2019년부터 연재했으며 2021년 642화로 완결되었다. 1부는 312화까지, 2부는 530화까지, 3부는 642화로 3부작으로 완성되었다. 주인공인 어둑서니가 희생했던 동료를 구하며 10층까지 본격 층을 등반하는 소설이다. 제리엠 작가의 웹소설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내용 및 객관적인 평과 주관적인 리뷰를 보자.
웹소설 얼어붙은 플레이어 내용 총 642화의 장편소설
세상이 바뀌고 몬스터와 게임 시스템, 플레이어 같은 개념이 생기고 5년 동안 세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지구 에어리어의 보스인 서리여왕을 물리치기 위해 주인공인 어둑서니와 동료 4인의 영웅이 던전에 들어가게 되었고 다른 4인 동료의 희생을 토대로 어둑서니는 서리여왕을 죽이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 서리여왕의 일격으로 얼음이 된 어둑서니는 25년 뒤에 깨어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25년 뒤 깨어난 어둑서니는 EX급 서리능력을 갖게 되었는데 이 능력을 통해 희생되었던 4인의 동료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능력을 키워나가며 동료들을 구해나간다. 그러다 서리여왕은 단순한 1층의 보스였고 총 10층까지 돌파해야 지구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점점 등반을 해나가는데 주인공 서준호는 어둑서니와 서준호를 별개의 인술로 만들어 활동하였고 그 과정에서 정령의 알을 얻고 거기에서 서리여왕이 소환된다. 서리여왕의 서리능력을 발전시키며 층을 오르는 서준호 1부 줄거리는 천마를 죽이며 끝나는 줄 알았지만 천마가 돌아와 뇌제를 죽이고 서준호는 자신이 어둑서니임을 밝히며 1부를 마치게 된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층을 오르는 서준호는 4층에서 여러 번 회귀를 통해 강해졌고 서준호 난이도 시스템이 인정받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영웅의 모습을 인정받게 된다. 마인과 마족의 개입은 여전했고 끝내 그들은 지구와 각층을 연결하게 된다. 지구를 계속침공하고 새로운 층을 변화시키려는 등 서준호를 계속 괴롭혔고 서준호는 마인을 거의 다 없애고 마인협회를 해체한다. 그때 마인에 관심이 없던 천마가 검성을 강제로 마인으로 만들며 충격에 빠트리는 시나리오로 2부 완결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서준호는 회귀를 계속함으로써 모든 인류를 구하려고 노력했지만 계속 실패하고 결국 정신이 무너지게 되는데 그런 계약자가 안쓰러운 서리여왕이 마지막 순간 자신이 회귀하여 공략을 한다. 마침내 천마를 죽이고 9층에 도달하고 9층의 보스 마인 어둑서니와 싸움을 통해 회귀의 기억을 얻은 후 5년간의 싸움 끝에 서준호는 초월에 도달하며 대공과의 싸움을 이기고 다른 평행세계를 구하기 위해 떠난다.
주변사람들의 객관적인 평가
1~3부까지 전체적인 장편 판타지소설은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경향이 많은데 그래도 나름 느낌 없이 끝까지 잘 풀어준 소설인 거 같다. 전체적으로 1부와 3부는 재미있었지만 2부는 약간 지루한 편이기에 그때는 조금 참고 보면 계속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읽으면 읽을수록 이걸 이렇게 진행한다고? 라는 장면들이 꽤 나오는데 그럴 때마다 연재 중에 보면 절단신공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다. 사건의 전개속도는 빠른 편이며 루즈한 스토리 진행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고구마 전개 없이 시원시원하게 진행되고 흔한 양산형 판타지소설일 것 같지만 요즘 나오는 헌터물 중에서 장편이면서도 이렇게 글을 매끄럽게 진행한 소설은 찾기가 쉽지 않다. 전체적으로 양산형이 아닌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본 독자가 읽어본 솔직한 리뷰
본 독자는 처음에 한 200화 정도 나왔을 때 이 소설이 인기가 많고 카카오페이지에서 평점이 좋아서 접하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헌터물의 소설을 많이 읽은 독자로서 처음 진행이 뭔가 진부하고 뻔해보여서 결국 완전 초창기 부분에 하차를 하였다. 거의 5화 정도 봤나? 그러고 잊고 지냈었는데 어느 날 이 소설이 완결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런데 웬걸? 내가 봤을 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었고 300화 정도 완결될 줄 알았던 소설이 642화라는 장편소설로 완결이 되었으며 장편소설임에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는 평이 지배하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다시 한번 도전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처음 접할 때와 마찬가지로 도입 부분에서는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그래도 꾹 참고 20화, 30화를 읽다 보니 어느새 몰입을 하고 있었다. 읽으면서 신선했던 점은 각성 당시부터 지구 최강자였던 주인공이 25년이 지나 초기화된 능력치로 25년의 세월을 따라잡고 강해지며 사랑하는 지구인들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장하여 지구를 구하는 영웅의 면모를 보는데 주인공이 강하기는 하지만 너무 확 강해지는 먼치킨적 요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차적으로 강해지는데 200화, 300화를 넘어 400화를 넘어가면서도 설정붕괴나 파워 인플레가 없어서 몰입을 깨지 않았다. 추천 별점은 5점 만점 중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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