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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 나노마신 사이다 줄거리와 주위 분들의 평과 솔직한 리뷰

by 성우머니 2023. 2. 16.

제3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으로 한중월야 작가님의 소설이며 342화의 작품이다. 이 소설의 완결 후 마신강림이라는 후속작으로 내용이 이어지며 네이버 웹툰으로도 현재 연재 중에 있다. 내용은 판타지적인 요소가 살짝 가미된 무협소설로 어느 날 갑자기 미래의 후손이 나타나 주인공인 천여운에게 나노머신을 주입한 후 나노머신을 통해 마교의 마신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이다. 무협소설 나노마신의 사이다 줄거리내용과 주위 분들의 평을 보고 솔직하게 적은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다. 

 

 

신무협 완결소설 사이다 줄거리

주인공인 천여운은 마교 교주의 핏줄인 천 가의 사람이다. 하지만 다른 후계자와 다르게 교주전에서 일하는 여시종의 아이로 사생아 출신이다. 그래서 소교주의 자격은 있지만 아무 힘도 없고 늘 위협을 받는 번외서열이었다. 천마는 다른 종파의 부인들은 누구도 사랑하지 않았지만 천여운의 모친만은 진심으로 사랑했고 이에 다른 종파의 부인들이 천여운의 모친을 죽이게 된다. 이때 천여운도 같이 목숨의 위협을 느끼는데 이때 미래에서 온 천여운의 후손이나 나노머신을 주입하게 된다. 천여운은 위급상황에서 나노머신이 몸을 수복하고 내공을 익히기 최적의 신체로 재구성된다. 무협의 세계관에서 나노머신은 워낙 생소하기 때문에 천여운은 마신의 강림인가 생각했지만 미래의 과학기술이었고 점점 이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의 무공도 습득하고 신체도 재구성되어 강해지게 된다. 이 능력을 통해 천마조사가 남긴 심득으로 무공도 얻고 강해진 천여운은 소교주 쟁탈전에서 승리해 2대 천마가 된다. 2대 천마가 된 천여운은 점차 무림의 최강자가 되기 위한 여정으로 무림에 출두하게 되는 그러한 일대기이다. 

 

주위 분들의 감상평

처음 나노마신을 접한 독자들은 일반 구무협만 읽던 사람들에게 신선한 소재를 주었다. 최신형 과학기술인 나노머신을 주입해 무공을 습득한다는 점에서 게임시스템적인 요소가 아닌 독창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글을 풀어나갔고 이는 무협을 접하지 않으신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웹툰도 나와있으니 무협소설을 접하기 어려우신 분은 웹툰부터 보는 것도 추천한다. 나노마신은 중원에서 아무 능력이 없는 천여운이 점점 성장하여 마교를 접수하고 더 나아가 중원무림에서 활약하는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며 이 글을 읽고 나면 후속작인 마신강림을 읽기를 추천한다. 사이다 먼치킨 소설이며 고구마를 싫어하는 독자들에게는 시원시원하게 읽히는 글이다. 기존의 구무협에 질렸다면 한 번 즈음 도전해 볼 만한 작품이다. 후환을 남기지 않는 잔인한 성격의 주인공은 너무 잔인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런 시원한 성격인 주인공 소설도 글의 흐름을 해치지 않고 잘 어우러져 기승전결이 매끄러웠다. 전체적으로 퓨전무협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평가된다. 

 

 

다 읽고나서 솔직한 개인적 리뷰

네이버 웹툰이 나오기 전에 웹소설로 먼저 접하게 된 작품인데 웹툰도 지금도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있다고 한다. 솔직히 웹툰은 보지 않았지만 웹소설 자체도 문피아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상당한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웹툰도 물론 인기가 있고 재미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소설을 읽으며 상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소설을 더 선호한다. 이 웹툰은 흔히 사람들이 선호하는 먼치킨, 무협, 사이다 장르이며 추가로 조금의 SF요소가 있다. 어떻게 보면 양산형이 될 수 있는 소설이었으나 작가 특유의 필력으로 그것을 잘 풀어내서 양산형 소설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본 독자는 주인공이 먼치킨적으로 강해서 다 패고 다니는 것도 재미있지만 성장할 때의 과정에서 제일 몰입도를 느끼며 흥미를 느낀다. 천여운 또한 나노머신을 주입받고 마교에서 점점 강해질 때가 제일 재미있었다. 특히 초대 교주인 천마의 심득을 나노머신으로 복구하여 그 무공을 토대로 강해져 마교의 교주가 되는 부분은 사이다적인 부분과 어떻게 성장하나에 대한 궁금증을 잘 풀어주었다. 마교교주가 된 이후에 중원에 진출할 때는 이미 너무나 강해진 주인공이지만 중원과의 싸움에서 너무 쉽게 이겨서 뻔한 그런 내용이 아닌 갈등을 잘 풀어나가서 중반 이후에도 힘을 잃지 않고 쭉 읽을 수 있는 작품이었다. 이후 무협소설에 게임적인 요소나 다른 세계에서의 빙의하는 소재의 책들도 많이 읽었지만 본 독자가 읽어본 소설 중 퓨전무협 중엔 수위에 드는 작품으로 생각된다. 아직 후속작인 마신강림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후속작도 읽게 되면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다. 별 5개 만점 중 별 3.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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